2016. 3. 7. 00:11



예쁜 속옷 지나(G.NA) | 예쁜 속옷

작사 이단옆차기 | 작곡 이단옆차기, 텐조와 타스코




어머 미쳤나요 한 곳만 자꾸 보여요
건너편 예쁜 속옷 집
이걸 사야 할까 말까 몇 번을 집었다 놨다
쑥스러워져

고민을 해요 너에게 더 예쁘려 해요
이러는 내가 말이되 너에게 더욱 예쁘게
보이고 싶어

유치하고 뻔한 그 사랑에 빠졌나 봐요
주책맞게 미쳤나 봐요
안 하던 짓 안 보이는 것까지
신경 쓰이는 걸

거울을 보고 다시 화장을 계속 고쳐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걸
그대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
이런 내 맘 이런 게 사랑인가요

어머 미쳤나요 가슴이 너무 떨려요
내가 이렇게 될 줄은
가끔은 야해지고 싶고 너의 눈에 띄고 싶어
온종일 생각나

고민을 해요 너에게 더 예쁘려 해요
이러는 내가 말이 돼 너에게 더욱 예쁘게
보이고 싶어

유치하고 뻔한 그 사랑에 빠졌나 봐요
주책맞게 미쳤나 봐요
안 하던 짓 안 보이는 것까지
신경 쓰이는 걸

거울을 보고 다시 화장을 계속 고쳐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걸
그대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
이런 내 맘 이런 게 사랑인가요

사랑한다면 과감하게
때로는 영화처럼 보여줘
남자답게 걸어와 귓가에 속삭여
Talking talking
So tell me what you want baby

사랑에 빠졌나 봐요
주책맞게 미쳤나 봐요
안 하던 짓 안 보이는 것까지
신경 쓰이는 걸

Tell me your fantasy
I'm crazy about you
이 후유 후유 후 I'm crazy about you
이 후유 후유 후
난 그대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
사랑에 빠져 흠뻑 취하고 싶어

이런 게 사랑인가요

Posted by 별하님
2016. 3. 7. 00:05



삐딱하게(Crooked) G-DRAGON | 쿠데타(COUP D`ETAT)

작사/작곡 TEDDY, G-DRAGON | 편곡 TEDDY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버럭버럭 소리쳐 나는 현기증
내 심심풀이 화 풀이 상대는 다른 연인들
괜히 시비 걸어 동네 양아치처럼
가끔 난 삐딱하게 다리를 일부러 절어
이 세상이란 영화 속 주인공은 너와나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외로운 저 섬 하나
텅텅 빈 길거리를 가득 채운 기러기들
내 맘과 달리 날씨는 참 더럽게도 좋아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짙은 아이라인 긋고 스프레이 한 통 다 쓰고
가죽바지, 가죽자켓 걸치고 인상 쓰고
아픔을 숨긴 채 앞으로 더 비뚤어질래
네가 미안해지게 하늘에다 침을 칵
투박해진 내 말투와 거칠어진 눈빛이 무서워 너
실은 나 있지 두려워져 돌아가고픈데 갈 데 없고
사랑하고픈데 상대 없고 뭘 어쩌라고
돌이 킬 수 없더라고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 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오늘밤은 나를 위해 아무 말 말아줄래요
혼자인 게 나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그대가 보고 싶어)
오늘밤만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줄래요
이 좋은 날 아름다운 날 네가 그리운 날
오늘밤은 삐딱하게

Posted by 별하님
2016. 3. 7. 00:00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윤하 | Just Listen

작사 김이나 | 작곡 Score, 윤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너는 알고 있을까
아마 지금의 너에겐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

이해할수록 멀어지던 너
좀처럼 화내질 않았던 나
노력할수록 지루해졌던 너와 나

설레임 뿐야 니가 바랬던 건
처음 뿐이야 니가 날 바라본 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윤 없어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았을 뿐 다른 이윤 없어

oh 날 사랑한 적 없을 뿐
oh 이제야 모든게 선명해

내가 널 사랑한 진짜 이유 너는 아마 모를걸
그래 알았다면 나를 쉽게도 떠날리 없겠지

새로운 사랑 꿈을 꾸던 너
영원한 사랑을 꿈꾸던 나
바라보는 게 너무 달랐던 너와 나

설레임 뿐야 니가 바랬던 건
처음 뿐이야 니가 날 바라본 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윤 없어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았을 뿐

다르게 쓰인 너와 나의 사랑
다르게 남을 너와 나의 마지막
내가 널 반드시 잊을 필욘 없어
어차피 혼자 남은 이 자리에 조금 더 있을게

나쁜 꿈을 꿨어 다시 돌아온 너에게 다시 반한 나
멋대로 돌아온 너를 또 받아주던 나

설레임 뿐야 니가 바랬던 건
처음 뿐이야 니가 날 바라본 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윤 없어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았을 뿐 다른 이윤 없어

oh 날 사랑한 적 없을 뿐
oh 이제야 모든게 선명해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영원한 사랑을 꿈꾸던 나
날 사랑한 적 없을 뿐
바라보는 게 너무 달랐던 너와 나
이해할수록 멀어지던 너

Posted by 별하님
2016. 3. 6. 23:56


야생화 박효신 | 야생화

작사 박효신, 김지향 | 작곡 박효신, 정재일 | 편곡 정재일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Posted by 별하님
2016. 3. 6. 20:27



환청 (Feat. 나쑈(NaShow)) 장재인 | 킬미힐미 OST Part 1

작사 Mafly, 나쑈(NaShow) | 작곡/편곡 ZigZagNote



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이야
날 참 많이 변하게 했잖아
날 잠재우고 두 손 묶고선
어두운 방에 가둬 놨잖아
잃어버린 시간의 조각들
내가 버린 사랑의 기억들
삭제되고 버려진 채
껍데기만 남았잖아
아무것도 모른 체
난 그저 소리쳤고
그저 그 기억뿐이지
얼음처럼 차가웠던 내 마음도
자고 나면 잊혀 지겠지
벗어나고 싶어
날 옥 죄는 고통에서
누가 나를 꺼내 줘
이 상처로 가득한 내 영혼 속에서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넌 볼 수 없는 곳에 감췄고
날 대신해서 받는 고통
내 분노가 하나 되면
깊게 잠들어 잃어버린 기억을 쫓고
너 아닌 진짜 날 찾고 싶어도
내 가슴에 든 멍이 너무도 커
감춰봐도 내 안에 숨어있던
놈들이 나타나 잠을 깨워
끔찍했던 내 기억 저편에서
널 마주했었고
내 잃어버린 감정까지 감싸주며
널브러진 날 일으켜 줬어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려
악몽의 시간 깨끗이 지우려
안간힘 쓰고 있어
내가 날 가둬둔 이곳에서

어둠을 걷어
너를 찾고 싶은데
널 만질 수도
안길 수도 없는데

날 지배하는 건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런 놈들이 아냐
날 치유하는 건 독한 약이 아냐
단지 사랑 두 글자
귓가에 들리는 목소린
잃어버린 나를 깨우고
몸을 감싸고 입을 맞추고 난 뒤
사라지고 더는 볼 수 없잖아

깊게 물들인 밤하늘은
떠나지 못한 너의 모습이
잠든 나를 깨우고 나서
다시 입을 맞추고

사랑해 속삭이던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온다
넌 어디 있는데

닿을 수 없는 밤하늘엔
뒤돌아서는 너의 모습이
지친 날 이렇게 벗어나
그림처럼 만든다

미안해 널 붙잡고
멀어지지 마 애타게 불러
다시 보이지 않는 슬픔에
또 눈물만 흘러




Posted by 별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