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1. 17:42




글루(Glue) 나인뮤지스 | GLUE

작사 송수윤 | 작곡 한재호, 김승수, 고남수 | 편곡 고남수, 홍승현


세라 / 현아 / 이샘 / 애린 / 은지 / 성아 / 경리 / 혜미 / 민하



경리 다시 또 니가 또 또 가득해, 지겹게도 똑같은 날이야.
혜미 어쩌나 저려, 또 또 아파와. 아물지 못한 너

민하 잊을만도 할텐데, 될듯 말듯 생각이 말썽이야. Oh
이샘 머리만 나빠. 될듯 말듯 아직도 못잊니.


경리 그저 조용조용 마음속에서 티없이 흐르다가 한번씩 맘을 찔러, 넌
세라 가만 가만 머리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눈물로 또 나타나.

혜미 스르륵 감춰놓은 기억이 다시 볼 타고 내려와.
성아 찌르르 저리게 퍼져들어 또다시 니가와.


은지 왜 자꾸만 나를 찾아, 잊혀지겠지 차차,
그런 생각으로 버티고 버텨왔는데 왜 날 찾아.

애린 더 이상은 힘들어, 차라리 추억까지 가져가. Oh
넌 이제 내겐 bad news, 더 이상은 아냐. I'm not ur doll

민하 관둘때도 됐는데, 될듯 말듯 가슴이 문제야. Oh
세라 습관이 나빠. 될듯 말듯 아직도 널 찾니.
이샘 나를 조각조각 스쳐가는 기억속 니 모습은 항상 날 보고있어. Oh
경리 다독 다독 가슴에서 하나씩 누르다가 그리워 또 나타나.


성아 똑같은 바보야. 너처럼 바보야. 헤어진 이유가 생각이 안나.
현아 똑같이 바보야. 여전해

애린 제발 가만가만 추억속에 살아줘, 내 못다한 사랑 이제 그만 사라져.
하루에도 몇번이나 다짐을 해, 허나 바보처럼 너를 다시 꺼내. No
은지 그래 미쳤나봐, 이런 나도 지겨워. 거울속에 나를 봐, 그속엔 낯선 뱀파이어
Get out of my brand new empire.

세라 그저 조용조용 맘속에서 티없이 흐르다가 한번씩 맘을 찔러, 넌
현아 가만 가만 머리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눈물로 또 나타나.

경리 나를 조각조각 스쳐가는 기억속 니 모습은 항상 날 보고있어. Oh
혜미 다독 다독 가슴에서 하나씩 누르다가 그리워 또 나타나.






아래는 인트로때 워낙 이쁘게 나왔길래 몇 장 캡쳐해봤습니다



#표혜미_이렇게_이쁜줄_몰랐음




#나뮤비쥬얼원탑_박민하




#조신조신_이유애린




#마성의_류세라





개인적으로 나인뮤지스 타이틀 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 TOP 3 중 한 곡입니다.

1. 글루(Glue), 2. 와일드(Wild), 3. 드라마(DRAMA)


드라마(DRAMA) 같은 경우에는 뮤비도 구성이 좋고, 솔직히 글루, 건, 와일드 등은 제목의 뜻을 잘 모르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드라마는 가사가 제목이랑 연결이 된달까, 스토리가 굉장히 잘 짜인 듯한 느낌이에요.

새로 들어온 소진, 금조 목소리도 되게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스타트를 이유애린의 랩으로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취향저격 ㅠ


와일드(Wild)는 처음 나왔을 때 황금로봇 골드런이랑 비슷해서 화제가 되었던...ㅋㅋㅋㅋ 진짜 음만 들어보면 가끔 헷갈릴 만할 때가 있더라구요.

경리씨가 패왕 칭호(?)를 얻게 된 곡인데, 개인적으로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넌 마음 속 유일한 출구가 돼. 너 하나로 매일이 새로워져. 하나보단 둘이 더 강하잖아. 늘 함께 함께 가야만 해."


특히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여기 말고도 다 좋네요. 은지 랩에 'Mine'이 들어간 것도 뭔가 노림수 같아서 좋고,

"하나보단 둘이 더 강하잖아." 할 때 안무도 정말 맘에 들고, 앨범 재킷 의상도 되게 맘에 들구요. 마지막에 들리는 피아노 소리도 좋고!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소개되는 글루(Glue) 같은 경우는 나인뮤지스의 개국공신이나 다름 없는 '류세라' 양의 나인뮤지스로써의 마지막 곡이여서

더욱 더 애정이 깊은 노래입니다. (이샘, 은지 포함)


세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색 너무너무 좋은데 이후 세라가 없다는 게 참 슬프더라구요. 외모도 이쁘고, 사투리도 맘에 들고 ㅠㅠㅠㅠㅠ.. 심지어 이름도 이쁨.........어케 사람이름이 류세라일수가있냐......영어로 써도 이쁨..... Sera Ryu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라양의 관한 포스팅은 조만간 길게 해볼 예정이니 슬픔은 잠시 감춰두고….


안무, 노래, 음악, 가사 다 마음에 들고 심지어 뮤비에서 멤버들이 너무나 이쁘게 나와서 뮤비로써도 되게 맘에 드는 곡입니다.

나인뮤지스가 누군지도, 멤버가 누가누가 있는지도, 가사도 제대로 몰랐던 시절에도 이 노래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 거리며 따라 부르던 노래.


원래 가사글에 사적인 내용은 최대한 담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담게 되었네요. 글루(Glue)는 명곡입니다. :) 나인뮤지스 파이팅!!

Posted by 별하님